이달 아파트 3만여 가구 분양예정…전년比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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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3만여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수도권 1만3513가구, 지방 1만6589가구 등 총 3만102가구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4216가구, 강원 2078가구, 대구 1983가구, 대전 1974가구, 경남 1877가구, 충남 1847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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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760가구로 가장 多…서울 2983가구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이달 전국에서 3만여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1년 새 분양물량이 77% 증가했다. 올해 초 발표된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분양시장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수도권 1만3513가구, 지방 1만6589가구 등 총 3만102가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77%가량 늘어났다.
특히, 경기가 7760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고, 서울 2983가구, 인천 281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4216가구, 강원 2078가구, 대구 1983가구, 대전 1974가구, 경남 1877가구, 충남 1847가구 순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또한, 직방이 지난달 공급실적률을 조사한 결과 4월 분양예정단지는 29개 단지, 2만7399가구, 일반분양 1만9495가구였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7개 단지, 1만1898가구(공급실적률 43%), 일반분양 9047가구(공급실적률 46%)였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1·3 부동산대책 이후 규제완화에 따른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분양시장의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건설사들 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 눈치작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5월 분양예정물량 중 실제 공급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분양시기를 놓고 고심하던 건설사들이 봄 분양에 물량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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