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바이아웃 266억 토트넘에 부담 없다... 손흥민-케인에 큰 힘 될 것" 현지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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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풋볼뉴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완벽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풋볼뉴스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에게 큰 문제가 아니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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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여전히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풋볼뉴스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은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완벽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이강인은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리그 최고의 중원 플레이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빅클럽이 아닌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5골-4도움을 기록중이다. 발렌시아 시절 기록했던 2골을 뛰어 넘었다.
특히 이강인은 지난 18일 셀타비고전에서 공격 포인트 없이 유럽 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받았다. 이 평점을 토대로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킬리안 음바페(PS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강인은 지난 24일 헤타페전에서 프로데뷔 이후 처음으로 멀티골까지 폭발시켰다. 특히 후반추가시간 무려 70m를 드리블한 뒤 강력한 골을 뽑아내 주목받았다. 원더골이었다.
이강인의 원더골은 라리가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4월 이달의 선수 후보 7인에도 올랐다. 앙투완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한다.
이강인의 마요르카와 계약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또 계약 안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금액은 1800만 유로(266억 원)다. 풋볼뉴스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에게 큰 문제가 아니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면서 " 토트넘과 같은 팀이 다음 시즌을 위해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강인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과 함께 뛰게 된다. 풋볼뉴스는 "이강인 영입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은 경쟁력 있는 팀이지만 진정한 플레이메이커가 부족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트넘 선수단에는 윙어와 공격수들이 다수 있지만 이번 시즌 '10번'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환상적인 미드필더 부재가 결정적이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이 강력한 모습을 보였을 때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같은 중원 선수가 존재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상황.
풋볼뉴스는 "케인과 히샬리송은 공격수다.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측면 공격수"라면서 "이강인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그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펼쳤던 전술과는 완전히 달라진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포메이션을 펼칠 수 있는 선수가 이강인”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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