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X싸러 왔니” vs 9기 옥순 “헤어진 이유라도 알려줘”(빌런)[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5. 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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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과 9기 옥순이 자신들이 겪은 빌런 경험으로 충격을 줬다.

5월 1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선 넘는 헬리콥터 부모들'이라는 주제가 등장했다.

이날 10기 정숙은 미용실에 24살 스태프를 채용했던 일을 꺼냈다.

이에 9기 옥순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인턴 친구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전화가 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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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10기 정숙과 9기 옥순이 자신들이 겪은 빌런 경험으로 충격을 줬다.

5월 1일 방송된 MBN 채널S ‘오피스 빌런’에는 '선 넘는 헬리콥터 부모들'이라는 주제가 등장했다.

이날 10기 정숙은 미용실에 24살 스태프를 채용했던 일을 꺼냈다. 그는 "얼굴도 괜찮았다. 근데 출근하다마자 화장실을 5,6번 가고 30,40분 안 나오더라"라고 했다.

정숙은 "그래서 "너 X 싸러 왔니. 일하러 왔니"라고 한 소리 했더니 며칠 뒤에 전화가 오더라. 고모인데 "내 조카한테 뭐라고 했냐"며 욕을 하더라. 8.9년 만에 시험관 해서 귀하게 얻은 조카라는데. 그렇게 귀하면 집에서 고이 모시고 있으라고 했다"고 해 충격을 줬다.

이에 9기 옥순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인턴 친구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전화가 오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애가 못 나갈 거 같다며 퇴사를 받은 것. 회사도 사례가 없어서 많이 당황했다. 헤어지는 이유라도 좀 알려줘라"라고 했다. 이에 이진호는 "오늘 연락해 봐라. 이제는 이야기해 줄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고, 옥순은 "연락 주겠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오피스 빌런을 분석한 뒤 대처법을 함께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MBN 채널S ‘오피스 빌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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