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맹활약에 마요르카 감독도 극찬 "내가 부임한 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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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이끄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는 이강인을 극찬했다.
아기레 감독은 "특정 선수만 언급해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강인은 내가 부임한 이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강인을 칭찬했다.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 자원을 오가며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팀 핵심 선수로 도약,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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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이끄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최근 물오른 기량을 뽐내는 이강인을 극찬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팀은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강인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 이번 시즌 6호골이자 10번째 공격포인트(6골4도움)를 작성했다. 또한 최근 3경기서 3골을 넣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강인의 꾸준한 활약에 아기레 감독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아기레 감독은 "특정 선수만 언급해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이강인은 내가 부임한 이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강인을 칭찬했다.
이어 "이강인은 매주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기레 감독은 지난해 4월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의 뒤를 이어 마요르카에 부임했다.
이강인은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 자원을 오가며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팀 핵심 선수로 도약,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활약을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애스턴 빌라(잉글랜드) 등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아기레 감독은 "그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강인과의 동행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견해도 피력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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