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한낮 따뜻, 큰 일교차 유의...동쪽 대기 건조

윤수빈 2023. 5. 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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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쾌청한 하늘 아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우선, 현재 서울 기온은 10.3도로, 예년기온을 다소 밑돌면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는데요.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0.3도, 대전 8.4도, 대구 8.8도로 예년 기온을 1~4도가량 밑돌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구 25도, 광주와 대전은 2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부터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밤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맑은 하늘 아래, 봄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영상편집 : 윤용준

그래픽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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