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디자인하다' 부산 봄꽃 전시회 개최…4~7일 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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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꽃 터널 입구에서 개최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전시회에 이어 시민 참여형 생활화훼 프로그램도 개발해 건전한 화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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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4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 등 총 37개 단체가 참여한다.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막식, 봄꽃 조형물 및 화훼작품 전시, 화훼 창착 경진대회, 전국 꽃차 대전, 직거래장터 등 행사가 진행된다.
기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화훼 창작 경진대회와 전국 꽃차 대전도 펼쳐진다. 봄꽃 조형물은 오는18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시는 전시회에 사용되는 초화 10만 본을 모두 부산지역 꽃으로 선정하고 산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꽃 소비 촉진을 통한 부산지역 화훼 산업 활성화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꽃 터널 입구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부산진구청장, 부경원예농협조합장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전시회에 이어 시민 참여형 생활화훼 프로그램도 개발해 건전한 화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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