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중인데...'4번 타자 박병호' 부재까지. KT 어려운 일주일 시작

박연준 2023. 5. 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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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어려운 일주일을 시작한다.

KT는 지난 1일 "박병호가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확인됐다.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7회 말 내야안타 도중 1루를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대주자 문상철과 교체됐다.

KT 입장에서 박병호의 이탈은 너무나도 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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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번 타자 박병호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T 위즈가 어려운 일주일을 시작한다.

KT는 지난 1일 "박병호가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확인됐다. 3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병호는 지난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7회 말 내야안타 도중 1루를 질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대주자 문상철과 교체됐다.

KT 입장에서 박병호의 이탈은 너무나도 뼈 아프다. 최근 9연패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배정대, 황재균 등 타선 주축 선수들 역시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4번 타자 부재까지 악재가 쌓였다.

또 포수 강현우와 내야수 신본기 이상호, 외야수 송민섭이 1군에서 제외된 만큼 라인업 변화가 시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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