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소방서, 봄철 공사장 용접작업 중 화재 주의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봄철 기간 공사장 용접·용단작업시 발생하는 불티에 의한 화재위험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사현장에는 용접·용단 작업시 주변 가연성 자재, 인화성 물질 등이 전재하기 때문에 작은 용접 불티로도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또한 공사현장 특성상 대피로 미확보, 공사자재 등 장애물이 많아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현장 안전수칙으로 작업 공정별 화재 안전 감시자 배치,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시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와 관리자 비상연락 수단 확보, 개인 안전 보호 장비 착용 철저, 안전통로 확보 등을 강조했다.

◇국립진주박물관, 5일 어린이날 문화행사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 앞마당에서 2023년 어린이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마술공연, 특별체험, 이벤트로 구성되며,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5일 오전 10시부터 체험 부스에서는 원하는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과 더워지는 날씨에 모기 물림에 대비한 ‘모기·벌레 퇴치제 만들기’ 등 특별체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수군조련도’와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퍼즐 맞추기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거북선 또는 판옥선 만들기(10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다.

또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키즈 매직쇼와 매직 버블쇼가 오후 2 20분, 오후4시20분에 각각 열린다. 공연은 자유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햇빛 차단 모자(1,000개)가 준비돼 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당일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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