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 접견

백재현 기자 2023. 5. 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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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칼라 잠벨리(Carla Zambelli Salgado) 브라질 국회의원(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위원장)을 만나 브라질과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잠벨리 의원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의 교류와 부산과 브라질, 부산의 자매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와의 도시 간 교류 등 폭넓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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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역할을 하고 싶다”

[부산=뉴시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1일 오전 시청에서 칼라 잠벨리(Carla Zambelli Salgado) 브라질 국회의원(왼쪽 세번째)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ㅣ = 박형준 부산시장은 1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칼라 잠벨리(Carla Zambelli Salgado) 브라질 국회의원(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위원장)을 만나 브라질과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잠벨리 의원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의 교류와 부산과 브라질, 부산의 자매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와의 도시 간 교류 등 폭넓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과 리우 데 자네이루는 지난 1985년 9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잠벨리 의원은 지난해 브라질 최다득표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SNS 팔로워가 1000만 명이 넘는 등 영향력있는 인물로 꼽힌다.

박 시장은 “브라질은 남미 최대국가이자 G20의 한 국가로서 앞으로 우리시와의 경제협력과 교류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잠벨리 의원은 “부산과 리우 데 자네이루가 기술, 디지털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경찰청도 방문해 상파울루주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잠벨리 의원은 이어 “부산에서 진행하는 해상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들었는데 자료와 정보를 주시면 좋겠다”라며 부산의 해상도시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잠벨리 의원은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영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저의 SNS 계정에 올려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도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잠벨리 의원은 이날 오후 부산경찰청을 방문해 교통정보센터 등을 시찰하고 한국의 선도적 치안행정을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UN기념공원에 들러 참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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