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브라질 국회의원 만나 2030엑스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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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칼라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을 만나 브라질과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잠벨리 의원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부산과 브라질, 부산의 자매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와의 도시 간 교류 등을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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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칼라 잠벨리 브라질 국회의원을 만나 브라질과의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면담은 브라질 잠벨리 의원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잠벨리 의원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부산과 브라질, 부산의 자매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와의 도시 간 교류 등을화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시장은 먼저 부산방문에 대해 환영 인사를 전하며 "부산은 그린스마트도시를 지향하면서 디지털 대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브라질은 남미 최대국가이자 G20의 한 국가로서 앞으로 우리시와의 경제협력과 교류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잠벨리 의원은 "부산과 리우 데 자네이루가 기술, 디지털 분야에서 성공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경찰청도 방문해 상파울루주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답했다.
잠벨리 의원은 "브라질과 한국이 지향하는 바가 같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인류 전체의 번영뿐만 아니라 아시아-중남미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과의 면담영상과 엑스포회 홍보영상을 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려 부산과 엑스포 유치 홍보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잠벨리 의원은 같은 날 오후 부산경찰청을 방문해 교통정보센터 등을 시찰하고 치안행정을 벤치마킹했으며 이어서 UN기념공원에 들러 참배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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