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에 김선태 전 대표팀 감독 선임
강창구 2023. 5. 2. 07:20
경기 성남시는 한국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끈 김선태 전 감독을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선수들이 바라는 지도자상 등 여러 요소를 심사해 4명의 지원자 중에서 김 전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전 감독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와 함께 지난 1월 성남시 코치직 채용 공모에 응시했지만 시는 중국대표팀 감독 이력 등 적정성 논란이 제기되자 두 명 모두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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