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세계랭킹 9위로 '1주만에 톱10 복귀'…넬리코다 세계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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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28)가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재진입했다.
김효주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64포인트를 받아 두 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세계 10위 안에 들었던 김효주는 지난주 랭킹에서 11위로 두 계단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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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효주(28)가 일주일 만에 세계랭킹 톱10에 재진입했다.
김효주는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64포인트를 받아 두 계단 상승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지난주 세계 9위였던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근소한 차이로 세계 11위(4.62포인트)로 내려가면서 김효주와 자리를 맞바꾸었다.
지난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세계 10위 안에 들었던 김효주는 지난주 랭킹에서 11위로 두 계단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LPGA 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3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고, 셀린 부티에는 컷 탈락했다.
김효주의 재진입을 제외하면 상위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다.
지난주 세계 1위에 복귀한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8.70포인트를 획득해 일인자 자리를 지켰다.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3위 고진영(28)이 추격 중이다.
리디아 고가 불참한 LA챔피언십에서 넬리 코다는 공동 6위로 선전했고, 고진영은 공동 44위로 마쳤다.
세계 4~8위에는 릴리아 부(미국),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례로 위치했다.
세계 10위는 조지아 홀(잉글랜드), 세계 12위는 전인지(29)가 유지했다.
LA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한나 그린(호주)은 13계단 도약한 세계 14위다. 2차 연장전에서 우승을 놓친 린시위(중국)는 3계단 상승한 세계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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