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유명 기획사 “소속 연예인 사적 대화 몰래 녹음, 협박 당해”
KBS 2023. 5. 2. 07:08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가수 '허각'씨와 '소유'씨 등이 속한 유명 연예기획사가 누군가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실력파 가수들이 여럿 몸 담고 있는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의 대화를 녹음해, 협박한 A 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협박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의 공식 입장문에 따르면 A 씨는 상당 기간 연예인들의 사적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해당 파일을 당사자가 아닌 기획사 대표이사에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또, 파일이 특정 연예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도록 편집된 점 등을 보아 협박의 목적이 명백하단 주장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 가수 소유 씨와 허각 씨를 필두로 이무진, 하성운, 비비지 등이 소속돼 있으며 회사 측은 향후에도 유사한 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처 없이 대응하겠단 입장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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