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가던 특급 유망주의 대폭발 → 첫 NL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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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타격에서는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던 닉 센젤(28, 신시내티 레즈)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센젤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센젤은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의 1라운드 전체 2번 지명을 받은 초특급 유망주.
이제 반드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센젤은 중요한 시점에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며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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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타격에서는 평균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던 닉 센젤(28, 신시내티 레즈)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각) 센젤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영광.
센젤은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76와 2홈런 9타점 8득점 10안타, 출루율 0.560 OPS 1.370 등을 기록했다.
특히 센젤은 지난달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9회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팀의 3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신시내티는 지난주에 5승 1패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린 5경기 중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에 타격 성적이 수직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센젤은 지난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의 1라운드 전체 2번 지명을 받은 초특급 유망주.
하지만 센젤은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타율 0.240과 출루율 0.303 OPS 0.663 등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수많은 부상에 시달렸다.
이제 반드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만 하는 센젤은 중요한 시점에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며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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