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많이 줄 거고 손흥민 있으니까"...ATM보단 토트넘이 이강인 경쟁에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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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손흥민이 한 클럽에서 뛰는 건 국내 팬들이 기대하는 꿈의 조합이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5월 1일 "토트넘과 연결되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다. 이강인 영입 자금을 모으려는 아틀레티코와 달리 토트넘은 마요르카 요구액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연봉도 더 많이 줄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의 존재는 이강인을 아틀레티코가 아닌 토트넘으로 이끌 수 있다"고 하며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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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 손흥민이 한 클럽에서 뛰는 건 국내 팬들이 기대하는 꿈의 조합이다.
'뜨거운 감자' 이강인은 토트넘 훗스퍼와도 연결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4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과 이강인을 두고 다툴 것이다. 이강인을 영입하는데 라이벌이 될 것이다"고 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도 30일 "토트넘은 이강인을 두고 아틀레티코와 싸우고 있다. 토트넘은 제임스 메디슨, 마르셀 사비처, 마누엘 우가르테, 주앙 팔리냐 등과 연결됐다. 이강인도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창의적인 패스를 넣어줄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고 패스 능력이 뛰어나며 창의적인 이강인은 토트넘이 원하는 유형과 딱 맞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만 빅 찬스 창출 12회, 키패스 67회를 올렸다. 각각 라리가 내 6위, 13위에 해당된다(소파 스코어 기준). 드리블 실력도 대단하다. 드리블 성공만 69회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03회), 사무엘 추쿠에제(74회)에 이어 3위다.
최근 활약이 엄청나다. 이강인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마요르카 대체불가 자원으로 우뚝 섰다.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될 정도로 경기 내용이 좋고 득점력 또한 물이 올라 직전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해 리그에서만 6골에 성공했다. 3경기 전 55경기에서 3골을 넣은 걸 알아야 한다. 그만큼 이강인의 모든 능력은 정점을 찍고 있다.
마요르카가 작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났는데 이젠 토트넘까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 갈 경우 손흥민과 호흡하게 된다. 이강인과 손흥민이 동시에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은 국내 팬들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미 손흥민 활약으로 대한민국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토트넘 경기장에 더 많은 태극기가 걸릴 수도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5월 1일 "토트넘과 연결되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다. 이강인 영입 자금을 모으려는 아틀레티코와 달리 토트넘은 마요르카 요구액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연봉도 더 많이 줄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의 존재는 이강인을 아틀레티코가 아닌 토트넘으로 이끌 수 있다"고 하며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점을 이야기했다.
이강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잉글랜드 내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올여름 이강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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