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오늘 발인…굴곡진 67년 삶 마치고 하늘로

김현록 기자 2023. 5. 2. 0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엄수된다.

개그맨 고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오전 8시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고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중 별세했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서세원은 1980~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 개그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세원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엄수된다.

개그맨 고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오전 8시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발인에 앞서 오전 7시40분 열리는 영결식은 코미디언 김학래가 영결식 사회를, 한국코미디협회장 엄영수가 추모사를,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 씨가 추도사를 맡는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고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던 중 별세했다. 향년 67세. 화장을 거쳐 숨진 지 10일만에 서울에서 빈소가 차려졌으며,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다.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서세원은 1980~1990년대를 풍미한 스타 개그맨이다. 영화제작자이자 감독, 목사로도 활동했다. 영화제작비 횡령 의혹, 해외도박 논란 등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2014년 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이듬해 이혼했다. 서정희와 사이에 딸 서동주, 아들 서동천 두 자녀를 뒀다. 이혼 후 약 1년 만에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 씨와 재혼 후 딸을 낳았다. 2019년부터 캄보디아로 이주한 후 사업가로 활동해 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