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영, 갑상선암 완치 후 5년만에 노래…"우울증으로 고생도"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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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한영이 갑상선암 완치 후 5년 만에 노래를 불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영 박군 부부의 시골 신혼집을 방문한 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상까지 갖춰 입은 진성과 박군을 본 한영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폭소했다.
진성은 "원래 한영이 그동안 노래를 안 했다. 목상태가 힘들어 노래를 안 하다 5년 만에 처음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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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한영이 갑상선암 완치 후 5년 만에 노래를 불렀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영 박군 부부의 시골 신혼집을 방문한 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과 진성은 예고도 없이 풍년 기원 잔치를 열었다. 한영은 예상치 못한 마을 잔치에 당황해하며 "선배님이 사고 치셨다.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오라고 하시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한영과 이모님은 더덕구이 등 잔치 요리 준비에 돌입했다. 진성과 박군도 두 사람을 거들었다. 특히 진성은 식당 주인 출신답게 겉절이, 파전, 한우 수육까지 척척 해냈다.
잔칫상이 차려지자 진성은 "즐거움으로 사고를 치자"며 깜짝 디너쇼를 준비했다.
의상까지 갖춰 입은 진성과 박군을 본 한영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폭소했다. 마을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이내 진성의 구성진 노래가 시작됐다. 흥에 겨운 한 어르신이 춤을 추자 박군은 함께 박자를 맞추기도 했다. 박군도 '한잔해'로 흥을 돋웠다.
한영도 갑상선암 완치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노래를 선보였다. 진성은 "원래 한영이 그동안 노래를 안 했다. 목상태가 힘들어 노래를 안 하다 5년 만에 처음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한영이 10년 전에 갑상선 수술을 해 노래를 못했다. 우울증도 오고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 이 잔치 때문에 먼저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부르는 노래임에도 한영은 '캉캉'을 완벽히 불러 흥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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