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서 '어린이날 큰잔치'…체험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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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3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축하 공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아동복지 유공자로는 울산양육원 김정미 씨와 한마음 어린이집 서은원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전KPS 울산사업소 한마음봉사단,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방진철 씨 등 2개 단체와 4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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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3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축하 공연, 체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모범 어린이 표창에서는 어린이 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어린이 15명이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아동복지 유공자로는 울산양육원 김정미 씨와 한마음 어린이집 서은원 씨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전KPS 울산사업소 한마음봉사단,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방진철 씨 등 2개 단체와 4명은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식후 행사로는 마술쇼, K팝 퍼포먼스, 태권도 시범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진다.
또 고래와 함께하는 꿈나무놀이터라는 주제로 고래볼풀, 고래목마, 고래오뚜기 등 뜀놀이터, 해설사와 함께하는 신비한 반구대암각화 동물사전 체험, 발달장애인 고래 그림 전시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가상현실과 과학, 소방안전, 직업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흥미롭고 유익한 2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창의력과 꿈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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