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증시 캘린더] 증거금 1.7조 몰린 에스바이오메딕스, 4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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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54.29대 1을 기록하며 상장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액 밴드 상단인 1만 8000원에 확정했다.
지난해 말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1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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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다.
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 2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854.29대 1을 기록하며 상장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액 밴드 상단인 1만 8000원에 확정했다. 앞서 상장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경쟁률(26.7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일반 청약에서도 최종 경쟁률 994.8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청약증거금은 총 1조 6787억 원이 모였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질환특이적 세포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두 가지 원천 플랫폼 기술인 TED(배아줄기세포 분화 표준화 기술)와 FECS(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를 기반으로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최근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개발 핵심 기술인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고수율 분화 및 대량생산 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현재 유럽·중국·홍콩 등에서도 특허 등록 심사가 중이다.
지난해 말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1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지난해 37억 원으로, 2021년(46억 원)과 2020년(84억 원) 대비 감소하는 추세다. 강세일 에스바이오메딕스 대표는 “뚜렷한 가시적 성과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공모자금을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과 후속 연구개발(R&D) 등에 사용할 계획으로, 해외기술 이전과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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