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한테 완벽한 선수! 이강인, 토트넘 플레이메이커 부재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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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토트넘 훗스퍼에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풋볼 뉴스 24'는 1일(한국시간)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인 이강인은 해리 케인, 손흥민에게 있어서 완벽한 선수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토트넘에는 윙어나 최전방 공격 자원들이 다수 있지만 '10번' 역할을 할 선수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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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이강인은 토트넘 훗스퍼에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풋볼 뉴스 24'는 1일(한국시간) "플레이메이커 스타일인 이강인은 해리 케인, 손흥민에게 있어서 완벽한 선수다.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토트넘에는 윙어나 최전방 공격 자원들이 다수 있지만 '10번' 역할을 할 선수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이강인의 합류는 토트넘을 안토니오 콘테 전임 감독 체제의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이뤄진 팀에서 더 많은 포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팀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4-2-3-1 포메이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말 콘테 감독을 경질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지 약 1년 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겼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6 대패 이후 그 역시 경질됐다. 현재는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후보들이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다. 새로운 사령탑이 온다면 자신의 색깔, 전술을 토트넘에 입히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에 따른 영입도 필요하다. 특히, 콘테 감독은 3백 전술을 주로 사용했는데 창의성을 갖춘 미드필더 부재가 약점으로 거론된 바 있다.
토트넘은 이전에도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들과 연결됐다.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가 대표적이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시즌부터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다. 날카로운 킥 능력과 드리블, 탈 압박에 강점이 있는 플레이메이커다.
이강인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스페인 라리가 31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하자 많은 팀들이 이강인에게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몇몇 팀들이 거론된 가운데 토트넘도 영입설이 돌고 있다.
사진=풋볼 뉴스 24, 라리가 SNS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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