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위원회 오늘 첫 회의…1만원 넘을까
김장현 2023. 5. 2. 06:27
내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가 오늘(2일) 오후 열립니다.
회의에서 주목되는 점은 내년에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설지 여부입니다.
노동계는 고물가로 큰 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올해보다 24.7% 인상된 시간당 1만2천원을 요구하고 있지만 경영계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을 이유로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첫 회의는 지난달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노동계가 공익위원 간사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사퇴를 요구하며 파행되자, 세종청사로 회의 장소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최저임금 #노동계 #경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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