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샘 해밍턴, "아이스하키 꿈나무 윌벤져스 서포트…제2의 손흥민 아빠 꿈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샘 해밍턴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외국인 1호 개그맨이자 윌벤져스의 아빠 샘 해밍턴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제2의 손흥민 아버지를 꿈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지금 전주에서 애들이 아이스하키 대회 중이다. 오늘도 거기 갔다가 녹화를 하러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들의 실력에 대해 샘은 "너무 잘한다. 윌리엄은 지금 1학년인데 2학년 형들이랑 같이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경기에 나갔는데 자기 손으로 7골 다 넣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벤틀리에 대해서는 "벤틀리는 타고난 운동신경이 형보다 훨씬 좋다. 벤틀리도 아주 잘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샘은 "아이들이 엄청 자랑스럽다. 1시간 동안도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라며 얼굴 가득 미소를 지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 중에 가장 얼굴이 밝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