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위~11위가 단 4점차...물리고 물린 중위권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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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5위부터 11위까지의 승점이다.
단독 선두에 매겨진 울산 현대(승점 25)와, 아직 개막 첫 승 없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 삼성(승점 2)을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구단의 다툼이 치열하다.
5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14)를 시작으로 6위 광주FC와 7위 대구FC는 승점 13, 8위 수원FC와 9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12, 10위 전북 현대와 11위 강원FC는 승점 10이다.
순위는 11위지만 6위 팀과 승점 간격은 단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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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14~13~13~12~12~10~10.
K리그1 5위부터 11위까지의 승점이다. 단독 선두에 매겨진 울산 현대(승점 25)와, 아직 개막 첫 승 없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수원 삼성(승점 2)을 제외하면 나머지 10개 구단의 다툼이 치열하다.
5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14)를 시작으로 6위 광주FC와 7위 대구FC는 승점 13, 8위 수원FC와 9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12, 10위 전북 현대와 11위 강원FC는 승점 10이다. 12개 팀 가운데 절반 이상인 7개 팀들이 촘촘한 승점 간격으로 몰려있다.
K리그1 팀들은 모두 10경기씩을 치렀다. 시즌 1/3을 향하는 시점에서 단독 선두에 매겨진 울산 현대를 비롯해 상위권에 안착한 FC서울과 포항스틸러, 대전 하나시티즌의 TOP4 라인을 제외하면 중위권 판도는 예상 불가능하다.
지난 10라운드 결과로 또 한번 순위표에 변동이 생겼다. 3월 초까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 이상으로 오르지 못했던 제주가 승격팀인 광주(9라운드)와 대전을 나란히 잡고 5위로 올라섰다.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던 수원FC는 지난달 16일 이후 줄곧 6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공격진의 줄부상에 서울과 홈경기서 0-3으로 완패, 8위로 내려앉았다.
눈길이 가는 건 강원의 매서운 기세다. 개막 8경기서 승리 없이 강등권에 머물렀던 강원은 지난 9, 10라운드서 서울과 전북을 연달아 잡으면서 승점 6을 쌓아 중위권 싸움에 합류했다.
상승세가 대단하다. 순위는 11위지만 6위 팀과 승점 간격은 단 3이다. 한 경기로 단숨에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짙다. 더군다나 전북과 원정경기서는 양현준의 극장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기에, 초반 가라 앉았던 분위기서 탈피했음에 분명하다.
11라운드는 오는 5일 어린이날부터 치러진다. 서울과 전북, 대구와 울산, 인천과 수원이 먼저 맞붙고, 다음날인 6일 제주와 포항, 수원FC와 강원FC, 광주와 대전이 그라운드서 마주한다.
승점이 동률이면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리기 때문에, 골을 많이 생산해내는 것 또한 포인트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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