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주형·김시우·이경훈, '특급'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도전 [PGA]

권준혁 기자 2023. 5. 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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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짧은 휴식을 취한 '코리안 톱4' 임성재(25), 김주형(21), 김시우(28), 이경훈(32)이 이번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개막한다.

직전 대회인 멕시코 오픈에서 람을 꺾고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는 2주 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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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이경훈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짧은 휴식을 취한 '코리안 톱4' 임성재(25), 김주형(21), 김시우(28), 이경훈(32)이 이번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격한다.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개막한다. 



이곳은 지난해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선수 4인방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장소다.



 



지난주 멕시코로 원정을 갔던 안병훈(32)과 김성현(25)도 이곳으로 직행했다.



 



'특급 대회'답게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직전 대회인 멕시코 오픈에서 람을 꺾고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는 2주 연승을 노린다.



조던 스피스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도 오랜만에 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의 일정을 이유로 TPC 포토맥 앳 아버넬 팜으로 옮겨 열렸다. 당시 맥스 호마(미국)가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였던 키건 브래들리, 캐머런 영(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 3명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호마는 올해 퀘일 할로 클럽으로 돌아온 이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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