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박민지·이소미·김수지, 이번주 일본 메이저 우승 도전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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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민지(25)와 김수지(27), 이소미(24)가 이번 주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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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표주자 박민지(25)와 김수지(27), 이소미(24)가 이번 주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다.
오는 4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개막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세 선수 모두 JLPGA 투어 대회에 처음 나온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우승 인연이 많았다.
안선주(36)가 2011년과 2012년 연속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전인지(29)는 2015년 우승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2017년과 2018년에는 동갑 김하늘(35)과 신지애(35)가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년과 2022년 KLPGA 투어에서 두 시즌 연달아 6승씩 거둔 박민지가 일본 투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3년간 해외 원정을 간 것은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이 유일하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상을 수상한 김수지 역시 다른 투어 경험은, 한국에서 열린 2021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거의 유일하다.
이소미는 올해 초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해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단독 5위, US여자오픈에 출전해 공동 4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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