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려운, 이설로 위장한 정건주에 "모든 것 원래대로 되돌려 놓아라"

김효정 2023. 5. 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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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운이 정건주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1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이겸과 마주한 이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설은 이겸, 정유하에게 칼을 겨누었다.

그리고 그는 "네가 목인회 수장 이겸이더냐, 답해라. 대체 이런 짓을 벌인 이유가 무엇인지"라며 이설이라 속인 이유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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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려운이 정건주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1일 방송된 SBS '꽃선비 열애사'에서는 이겸과 마주한 이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설은 이겸, 정유하에게 칼을 겨누었다. 그리고 그는 "네가 목인회 수장 이겸이더냐, 답해라. 대체 이런 짓을 벌인 이유가 무엇인지"라며 이설이라 속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유하는 "한시라도 빨리 끝내고 싶었어. 주상의 폭정을. 이설 네 이름을 빌려서라도. 넌 혼자 힘으로 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게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설은 "하여 거짓으로 목인회를 선동해 용상에 오르려 한 것이냐.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 해도 거짓이 참이 되는 법은 없어"라며 정유하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았다.

이어 그는 "모든 걸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할 것이다. 오래 기다리진 않을 테니"라며 당부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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