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18위 레스터-19위 에버턴 대결, 처절한 공방전...결과는 2-2 무승부

신동훈 기자 2023. 5. 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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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위, 19위의 대결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스터 시티와 에버턴은 5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레스터는 16위로 올라갔고 에버턴은 19위를 유지했다.

전반은 레스터의 2-1 리드 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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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18위, 19위의 대결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레스터 시티와 에버턴은 5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레스터는 16위로 올라갔고 에버턴은 19위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레스터 시티(4-3-3) : 이베르센(GK)-토마스, 쇠윈쥐, 파스, 카스타뉴-은디디, 수마레, 틸레만스-반스, 바디, 메디슨

에버턴(4-2-3-1) : 픽포드(GK)-미콜렌코, 타르코프스키, 킨, 콜먼-게예, 가너-맥네일, 두쿠레, 이워비-칼버트-르윈

[전반전] 선제골은 에버턴...'쇠윈쥐-바디 연속골' 레스터 역전

시작부터 뜨거웠다. 서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7분 게예의 슈팅은 빗나갔다. 레스터는 세트피스 기회를 얻어내면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3분 메디슨 슈팅은 막혔다. 전반 15분 칼버트-르윈이 페널티킥(PK) 득점을 터트리면서 에버턴이 리드를 잡았다. 에버턴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9분 킨의 헤더는 골문을 벗어났다.

쇠윈쥐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반 22분 반스가 올린 걸 파스가 떨궈줬고 쇠윈쥐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동점을 허용한 에버턴이 몰아쳤다. 전반 27분 이워비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29분 맥네일 슈팅도 골문을 외면했다. 레스터도 반격했다. 전반 32분 메디슨이 슈팅을 기록했는데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바디가 역전골을 올렸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메디슨의 패스를 받은 바디가 골을 터트리면서 이제 레스터가 리드를 잡았다. 에버턴은 좋은 기회를 연이어 맞았다. 전반 38분 이워비 슈팅은 빗나갔고 전반 41분 맥네일의 좋은 슈팅을 이베르센이 막아냈다. 전반 42분 칼버트-르윈은 빈 골문에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어지는 레스터의 역습에선 바디 슈팅이 골대에 맞았다.

콜먼이 부상을 당해 패터슨이 들어갔다. 전반 추가시간 레스터는 PK를 얻었다. 키커로 메디슨이 나섰는데 중앙으로 찬 걸 픽포드가 막았다. 전반은 레스터의 2-1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이워비 동점골...치열한 공방전에도 2-2 무승부

후반 초반 레스터가 주도권을 잡았다. 에버턴도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도모했다. 후반 7분 칼버트-르윈의 슈팅을 이베르센이 막았다. 후반 9분 이워비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동점이 됐다. 레스터는 곧바로 강도 높은 공격을 펼쳤다. 후반 14분 바디의 결정적 헤더를 타르코프스키가 막아냈다. 레스터는 후반 15분 은디디를 빼고 다카를 넣어 전방에 힘을 더했다.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29분 칼버트-르윈 슈팅은 또 막혔다. 후반 25분 반스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31분 레스터 수비가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었는데 이베르센이 막아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35분 픽포드가 나온 틈을 타 바디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38분 이워비 슈팅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0분 두쿠레 슈팅은 이베르센이 선방했다.  

레스터는 프라엣, 크리스티안센을 추가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공격과 공격이 반복되며 혈투가 펼쳐졌다. 하지만 골은 없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레스터 시티(2) : 쇠윈쥐(전반 22분), 바디(전반 33분)

에버턴(2) : 칼버트-르윈(전반 15분), 이워비(후반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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