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아내 스스로 공인이라고, 듣기 싫어” 한국 남편 폭로 (결혼지옥)[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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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편이 미얀마 아내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남편은 아내를 폭로하려고 나왔다며 미얀마 아내에 대해 "한국에서는 셀럽이라고 불린다. 팔로워가 140만 정도 있다. 팬 사인회도 한다. 미얀마 사람들 90% 이상이 한국하면 찬찬이라고 할 거다. 그 정도로 미얀마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다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매니저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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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편이 미얀마 아내에 대해 폭로했다.
5월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6년차 미얀마 셀럽 아내 찬찬(33) vs 깐족 매니저 남편 김민수(41) 일명 전참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남편은 아내를 폭로하려고 나왔다며 미얀마 아내에 대해 “한국에서는 셀럽이라고 불린다. 팔로워가 140만 정도 있다. 팬 사인회도 한다. 미얀마 사람들 90% 이상이 한국하면 찬찬이라고 할 거다. 그 정도로 미얀마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다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매니저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남편은 “2010년에 해외 봉사단으로 미얀마에 봉사활동을 갔다. 거기서 와이프는 다른 단체 통역을 했다. 저는 태권도 교육을 하러 갔다. 아내가 발가락 양말을 신고 있었다. 알록달록했다. 예쁘게 생기기도 해서 장난을 치다가 만나게 됐다”며 아내와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남편은 “아내의 독재적인 모습을 폭로하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미얀마 아내는 “나는 선생님이고 작가다. 말 끊지 마라. 공인으로서 그 사람들에게 내가 망신당한다”며 남편에게 강하게 말했다.
남편은 “와이프가 자기 입으로 공인, 인플루언서라고 말하는데 그게 듣기 싫다. 이정도인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 거다”고 불만을 말했다.
하지만 이후 오은영 박사는 한국 남편에게 미얀마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아내는 공인이 맞다고 말했고, 미얀마 아내에게는 남편을 통제하려는 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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