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금융위기 끝났다…비트코인 5% 급락, 2만8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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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규모로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 체이스가 파산 위기를 겪고 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위기가 끝날 것이란 기대가 나옴에 따라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융위기로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해 왔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융위기로 랠리해 왔던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소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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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자본 규모로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 체이스가 파산 위기를 겪고 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위기가 끝날 것이란 기대가 나옴에 따라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융위기로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해 왔었다.
2일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95% 급락한 2만78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8000달러가 깨진 것은 지난 4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9487달러, 최저 2만7767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JP모간은 106억 달러(약 14조2000억원)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위기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발표 직후 "사실상 미국의 금융위기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융위기로 랠리해 왔던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소진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4.43% 급락한 374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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