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금융위기 끝났다…비트코인 5% 급락, 2만8000달러 붕괴

박형기 기자 2023. 5. 2.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본 규모로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 체이스가 파산 위기를 겪고 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위기가 끝날 것이란 기대가 나옴에 따라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융위기로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해 왔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융위기로 랠리해 왔던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소진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자본 규모로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간 체이스가 파산 위기를 겪고 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함으로써 금융위기가 끝날 것이란 기대가 나옴에 따라 비트코인이 5%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융위기로 암호화폐가 피난처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해 왔었다.

2일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95% 급락한 2만786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8000달러가 깨진 것은 지난 4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9487달러, 최저 2만7767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JP모간은 106억 달러(약 14조2000억원)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융위기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발표 직후 "사실상 미국의 금융위기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융위기로 랠리해 왔던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소진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4.43% 급락한 374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