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옥상정원, 어린이 테마파크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어린이날을 맞아 점포별 옥상 정원을 테마파크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14일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옥상 하늘공원에는 전기 미니 기차와 회전목마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119구급센터, CSI과학수사대, 동물병원 등 다양한 직업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강남점 11층 옥상공원(S가든)에서는 5∼7일 룰렛 이벤트를 하고 참여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캐리커처와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도 있다.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는 14일까지 오락기 30여개를 설치해 '신세계 오락실'로 운영한다. 또 본점에서는 21일까지 체험형 아트 공간을 선보인다.

스타필드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과 스타필드시티 명지에서는 내달 18일까지 차례로 제3회 벌룬 페스티벌을 연다. 4∼7ｍ 크기의 초대형 캐릭터 벌룬들이 한데 모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어린이날과 매주 토·일요일 점포별로 애니메이션 OST 싱어롱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인형극, 마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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