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할인율 7% 온라인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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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e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과 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정의 달 등 소비수요가 높은 시기에 '쇼핑전용상품권'을 집중 발행하고 상시적으로 사용되는 배달전용은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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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총 50억원이다.
기존 'e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과 서울시 공공배달앱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정의 달 등 소비수요가 높은 시기에 '쇼핑전용상품권'을 집중 발행하고 상시적으로 사용되는 배달전용은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쇼핑전용 상품권의 사용처는 'e서울사랑샵'이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11번가가 제휴·운영 중인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으로 소상공인 상품 2700만개를 판매 중이다.
입점 소상공인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 이상 낮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판매자 교육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pLay앱애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총 10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쇼핑전용 e서울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온라인에 진출한 소상공인의 매출에도 도움을 주겠다"며 "올해는 e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플랫폼도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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