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오늘(2일) 발인..김학래·엄영수 등 동료 배웅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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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이 오늘(2일) 영면에 든다.
고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고 서세원은 20일 오후 캄보디아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사망했다.
딸 서정희는 고 서세원이 모친 서정희와 이혼 후 오랫동안 왕래가 없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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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날 진행되는 영결식에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사회를 맡으며 엄영수 한국코미디언협회장이 추모사를, 고인과 친분이 있는 주진우 기자가 추도사를 진행한다.
고 서세원은 20일 오후 캄보디아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 사망했다. 향년 67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은 슬픔에 잠겼다. 딸 서정희는 고 서세원이 모친 서정희와 이혼 후 오랫동안 왕래가 없던 상황. 하지만 비보를 접한 후 지난달 22일 캄보디아로 향해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 이달 24일 귀국했다. 이후 같은 달 27일 캄보디아로 향해 고 서세원의 환송 예배에 참석했다.
고인의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회장 엄영수)으로 치러졌다. 엄영수 회장은 지난달 29일 "안 좋은 가정사가 있었지만, 코미디언으로서 세운 공적도 있다"며 "그분의 공과를 따지기 전에 사람이 돌아가셨으니까 지금은 모두가 슬픈 마음으로 장례를 치르는 게 먼저"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고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를 통해 데뷔 후 '영11',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정상급 개그맨으로 인기를 누렸다.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셔'라는 유행어로 주목받았으며, 2000년대 초반까지 KBS 2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서세원쇼'를 이끌었다. 고인은 2000년대 초중반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사업가로 활동했다.
고 서세원은 1983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얻었다. 하지만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둘은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16년 23세 연하의 여성과 재혼해 딸을 얻었다. 최근까지 새 가족과 캄보디아에 정착해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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