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의 교과서였다"… 故서세원, 딸 서동주 배웅 속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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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서세원의 발인이 2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서세원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서동주를 비롯한 그의 가족이 상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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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서세원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서동주를 비롯한 그의 가족이 상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고인의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고 기독교식으로 진행됐다.
절연한 관계지만 서동주는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그러면서 장례와 관련해 재혼한 아내 등과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상주를 맡아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직접 배웅했다.
고 서세원의 장례식장에는 그의 MBC 공채 개그맨 직속 선배인 이용식이 가장 먼저 방문해 조문했다. 또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 엄영수는 빈소를 찾아 "1981년부터 이듬해까지 코너를 함께했다. 서세원과 함께 활동하며 연예계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배웠다. 고인은 코미디언의 교과서였다. 코미디언이 예능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서세원이 없었다면 없었을 일"이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7시40분, 발인은 이날 오전 8시에 진행된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았고 엄영수 회장이 추모사를, 전 시사인 기자 주진우씨가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서세원은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영일레븐', '청춘행진곡',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의 스타데이트', '서세원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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