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 진단' 이지혜 "♥문재완 보면 화가 올라와"(동상이몽2)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세무사 문재완의 아내인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화병 진단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한방신경정신과를 찾았다.
이에 한의학 박사는 "체열 검사 결과를 보면 이지혜님은 얼굴뿐만이 아니라 가슴 전체가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쌓인 화가 많으신 것 같다. 그러니까 심장에 화가 쌓여서 심장 상태가 화가 많고 분노한 성난 심장인 거야"라고 알렸다.
한의학 박사는 이어 "스트레스 & 화병 검사 총점이 30점 이상이면 화병이다. 그런데 이지혜님은 39점이 나왔다. 화병이 있다"고 알렸고, 문재완은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의학 박사는 여행을 추천했고, 이지혜는 "그래서 저는 몸 안 좋을 때 꼭 여행을 간다. 왜냐면 여행 가서 좀 쉬면 힐링이 되더라고"라며 "저는 어느 정도 회복 방법을 알고 있는데... 다 힐링 됐다고 느끼는 순간 남편을 딱 보면 확 화가 올라올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