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와서 이별?…서장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분노 (물어보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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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당한 의뢰인 사연에 분노했다.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와 연애 기간 4개월 동안 싸웠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번아웃이 온 전 남자친구를 배려해 만나는 시간도 미루고 노력했지만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결국 의뢰인이 서러움에 울자, 전 남자친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별을 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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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당한 의뢰인 사연에 분노했다.
5월 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30살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지속적인 여지를 주는 전 남친과 잘 되어가는 현 썸남을 두고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듣기 전에 미리 예언해 본다. 왜 여기 왔을까. 썸남이 더 마음에 든다면 올 이유가 전혀 없다. 전 남친이 썸남보다 더 괜찮은 거다. 그러니까 고민인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근과 서장훈은 가장 선호하는 고객이라며 반가워했다.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와 연애 기간 4개월 동안 싸웠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영업자인 전 남자친구가 지난해 장마와 번아웃 때문에 힘들어했다고.
의뢰인은 번아웃이 온 전 남자친구를 배려해 만나는 시간도 미루고 노력했지만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결국 의뢰인이 서러움에 울자, 전 남자친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별을 고했다고.
서장훈은 자신이 출연하는 '연애의 참견'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넌 '연애의 참견'을 좀 봐야 할 것 같다.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걔는 널 사귄 적이 없다. 너 혼자만의 사랑이었다"고 충고했다.
이어 "세상에 어떤 사람이 번아웃이 와서 헤어지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다"며 분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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