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JP모건이 뉴욕증시 구했다…다우 46p 나스닥 14p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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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의 파산에도 불구하고 주말사이 그를 JP모건체이스가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락 없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이번 거래가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갑작스러운 붕괴 이후 시작된 은행 부문의 낙진 대부분을 해결했다"고 자찬했다.
이날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펀드(ETF)인 the SPDR S&P 500 regional bank ETF(KRE)는 2%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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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의 파산에도 불구하고 주말사이 그를 JP모건체이스가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락 없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DJIA)는 전일보다 46.46포인트(0.14%) 하락한 34,051.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61포인트(0.04%) 내린 4,167.87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3.99포인트(0.11%) 하락한 12,212.6에 거래를 마쳤다.
JP모건은 지방은행 위기에서 기회를 잡아 1위 은행이면서도 시장점유율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주가는 2.4% 상승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이번 거래가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갑작스러운 붕괴 이후 시작된 은행 부문의 낙진 대부분을 해결했다"고 자찬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방식으로 자산관리의 경계선을 넘은 은행이 너무 많다"며 "더 작은 은행 가운데 위험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드러난 거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고, 위기의 한 부분이 끝났다"고 기대했다.
인프라스트럭처 자산운용의 제이 해필드는 "실적시즌이 지난 후 5월이나 6월에는 지방은행에 대한 추가적인 공매도 공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연준이 장단기 금리를 역전시켜 금융시스템에 엄청난 압력을 가하는 중이라 공격을 받는 은행은 다시 생겨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지방은행 관련 상장주가지수펀드(ETF)인 the SPDR S&P 500 regional bank ETF(KRE)는 2% 이상 하락했다. 자이언스 뱅코프 주가는 3.6%, 팩웨스트 주가는 8.7%, 퍼스트 호라이즌은 0.2% 하락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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