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취재자유 있다면 취재거부 자유도 있다”

김현주 2023. 5. 2.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과 관련한 언론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계획 보고 후 "최근 대구지역 모 방송사의 신공항 관련 보도는 심각한 왜곡과 폄하 보도"라며 "이런 보도 행태를 더 이상 방치하면 500만 대구경북시도민의 염원과 노력을 짓밟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공항특별법 왜곡·폄하 모든 시도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과 관련한 언론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계획 보고 후 "최근 대구지역 모 방송사의 신공항 관련 보도는 심각한 왜곡과 폄하 보도"라며 "이런 보도 행태를 더 이상 방치하면 500만 대구경북시도민의 염원과 노력을 짓밟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곡·편파 보도는 언론 자유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고, 그것은 언론자유의 오·남용"이라며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거부의 자유도 있다. 신공항특별법을 왜곡·폄하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또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대구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선제적으로 실행하라고 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