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로 내려앉은 아스널...아르테타 감독은 "포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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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였다.
아스널은 오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75점으로 2위,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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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보였다.
아스널은 오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75점으로 2위,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아스널은 직전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바로 선두 경쟁을 하고 있던 맨체스터 시티에 패한 것. 지난 27일 맨시티에 1-4로 패하며 일격을 맞은 아스널은 현재 맨시티에게 선두 자리를 뺏긴 상태다. 맨시티는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32경기를 소화하고도 아스널보다 승점 1점이 많은 76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스널로서는 치명적인 패배였다.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의 우승을 코앞까지 가져갔던 아스널이지만, 맨시티에 패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반면 맨시티는 1위 아스널을 끌어내리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앞두고 있다.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오는 첼시전을 앞두고 아르테타 감독은 "이제 우승은 우리 손에 달려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가오는 경기들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승은 맨시티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가장 멋진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꾸준하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는 클럽이 되고 싶다. 우리는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남은 시즌 동안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아스널은 쉽지 않은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3일 첼시와의 일전을 치른 뒤 5일 뒤에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브라이튼,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을 만난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 아르테타 감독의 의지가 결과로 나타날지 지켜볼 대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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