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낮 기온 21~26도 '초여름'…큰 일교차 주의

기사내용 요약
미세먼지 농도 '보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5.01. jhope@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2일 경기남부 지역은 낮 기온이 25도 내외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낮 기온이 전날보다 3~5도가량 더 올라 5월 중순~하순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8도 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5도 등 21~26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 일부 내륙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아침 사이에는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질이 청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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