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일, 화)…대기 매우 건조, 낮 최고 24도 안팎

남승렬 기자 2023. 5. 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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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이 24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북동산지와 경산, 포항, 대구 등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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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수상오토바이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2023.4.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이 24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청송 3도, 김천·의성 4도, 문경·영주·영양 5도, 예천·영천·안동 6도, 구미·상주·경주 7도, 영덕 8도, 경산 9도, 대구 10도, 포항 11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대구·영천·경산·칠곡·구미·군위·의성·경주 26도, 문경·영양·청도·청송 25도, 안동·영덕·포항 24도, 봉화 23도, 울진 21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1.5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북동산지와 경산, 포항, 대구 등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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