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자들과 어떻게 4위 했지?"...토트넘 팬들의 '콘테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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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부진에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토트넘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4로 졌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콘테 감독이 어떻게 이 패배자들과 리그 4위에 올랐을까"라는 의문을 던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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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부진에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토트넘은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4로 졌다. 벌써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이다. 또한 4경기 동안 15개의 실점을 허용했다.
어처구니없는 경기력에 원성이 쏟아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전 직후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살폈다.
대다수는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그중 안토니오 콘테 전임 감독이 옳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콘테 감독이 어떻게 이 패배자들과 리그 4위에 올랐을까”라는 의문을 던졌다. 지난 시즌 도중 부임한 콘테 감독은 위기의 팀을 추슬렀다. 리그 28경기에서 17승 5무 6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결국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했다.
반면 이번 시즌에는 고전했다.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졌고, 모든 컵대회(UCL, 잉글랜드 FA컵,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지난달 19일 28라운드 사우스햄튼전이 결정적이었다. 콘테 감독은 최하위 팀과 3-3으로 비긴 후, 선수단과 보드진을 비판했다. 결과는 경질로 이어졌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부임했지만, 4경기 만에 경질됐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뒤를 이었지만, 아직 2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콘테 감독 경질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화살은 선수단과 보드진에게 향했다. 특히 해당 매체에 따르면, 어떤 팬은 “콘테 감독은 팬들이 하지 않으려던 방식으로 보드진에게 소리쳤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6일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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