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보러 와서 앞사람 머리만…

2023. 5. 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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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 만리장성의 명소인 무톈위창청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중국 방역 당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해제된 데 따른 ‘보복 여행’ 심리가 터져 나온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철도 당국은 코로나 봉쇄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는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3일) 기간 철도 이용객이 1억2000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노동절 연휴와 비교하면 약 20%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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