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000만 송이 장미에 푹 빠져보세요!

전선규 기자 2023. 5. 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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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 서울장미축제'를 오는 13일(토)부터 28일(일)까지 중랑천 일원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장미축제는 1000만 송이의 장미가 펼쳐져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불린다.

19일에는 장미퍼레이드와 장미명명식, 장미음악회가 열린다.

주민으로 구성된 중랑구 홍보모델이 장미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모델이 되고, 주민들이 장미퍼레이드 진행, 장미팝업가든 조성, 디저트 카페 운영 등에 동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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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일, 2023 서울장미축제
2019년 서울장미축제 현장을 찾은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제공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3 서울장미축제’를 오는 13일(토)부터 28일(일)까지 중랑천 일원 중랑장미공원에서 개최한다. 해마다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서울장미축제는 1000만 송이의 장미가 펼쳐져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불린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는 19일(금)∼21일(일)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매일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9일에는 장미퍼레이드와 장미명명식, 장미음악회가 열린다. 20일에는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회 공연 등이 펼쳐지고, 21일에는 장미가요제가 진행된다. 매일 찾아와도 축제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구는 밝혔다. 특히 이 기간에는 전 세계 다양한 장미를 만나볼 수 있는 장미 전시관이 마련된다.

구는 이번 축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간다. 주민으로 구성된 중랑구 홍보모델이 장미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모델이 되고, 주민들이 장미퍼레이드 진행, 장미팝업가든 조성, 디저트 카페 운영 등에 동참하도록 한다. 더불어 행사 기간 많은 시민이 찾을 것에 대비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장미를 즐기며 모두가 즐거움과 행복을 누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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