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볼거리-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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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에 콘텐츠를 보강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이달부터 테마파크 중앙 드림광장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벌룬·버블쇼를 진행한다.
테마파크 중앙광장에서는 안내로봇 '나나'와 '세라'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로봇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고 있다"면서 "로봇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경남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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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로봇랜드 테마파크에 콘텐츠를 보강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로봇랜드는 이달부터 테마파크 중앙 드림광장에서 풍선과 비눗방울을 활용한 마술·벌룬·버블쇼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높이 2.4m의 강철 로봇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타이탄 로봇쇼’를 선보인다. 어린이날 연휴인 5∼ 7일에는 마칭밴드가 로봇마차와 함께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로봇놀이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운영한다.
작은 고철들을 활용해 본인만의 개성 있는 로봇을 만드는 ‘정크야 놀자’, 직접 로봇가면을 제작하고 채색하는 ‘로봇가면 만들기’, 노래에 맞춰 춤추는 ‘댄스로봇 공연’, 드론을 조종해 장애물을 피하는 ‘드론 조종 체험’ 등을 펼친다. 식음로봇인 ‘솜사탕 로봇’과 ‘라면 끓이는 로봇’을 테마파크에 배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한다.
테마파크 중앙광장에서는 안내로봇 ‘나나’와 ‘세라’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미래로봇관에 배치된 11대의 로봇은 미래 로봇세상을 표현한다. 인공지능(AI) 화가로봇 4대는 방문객들의 초상화를 그려 제공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로봇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고 있다”면서 “로봇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경남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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