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당 조직개편 속도…국힘 ‘김기현 체제’ 구축, 민주당 위원회 구성 방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을 1년가량 앞두고 양당 부산시당이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최근 새 시당 사무처장으로 홍창훈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위원회 구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출범식을 연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만 소상공인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 등 상설위원회를 잇따라 출범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을 1년가량 앞두고 양당 부산시당이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최근 새 시당 사무처장으로 홍창훈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2년 10개월 부산시당에서 재직했던 변제준 처장은 중앙당 조직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무부처장과 과장급 등 인사이동도 이루어졌다. 이번 인사는 총선을 앞두고 김기현 당 대표 체제 구축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무엇보다 오는 7월께 시작되는 시당위원장 공모에 가장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초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조경태 의원이 당 대표에 출마한 후 현재는 전봉민 의원의 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최근 10년의 흐름을 보면 2018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의원 추대형식으로 선출했지만, 총선을 앞둔 시점이라 시당위원장이 공천에서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위원회 구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최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출범식을 연 것을 비롯해 지난달에만 소상공인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 홍보소통위원회 등 상설위원회를 잇따라 출범시켰다. 이와 별도로 탄소중립특위 서부산발전특위 등 6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거나 구성할 예정이다. 또 ▷경부선 지하화 ▷부산 맑은물 공급 ▷대심도 안전 ▷가덕신공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태스크포스(TF)도 운영 중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