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아라5초 설립 ‘순항’… 교육부 중투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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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내 아라5초(가칭) 건립 일정이 순항 중이다.
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이번 설립 계획이 최종 통과됐다.
개발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됐고,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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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도성훈 교육감 취임 후 36번째 학교 신설 승인이다. 개발지구 내 주택건설사업계획이 모두 승인됐고,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를 위해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라5초는 1만4000㎡ 부지에 병설유치원(일반4·특수1학급)과 특수학급(1학급)을 포함해 36학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11공구 첫 번째 학교 설립이며 인근에서 유입되는 800여명의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송도11공구 지역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 학생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다닐 수 있도록 개교 추진에 차질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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