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아기반달곰 백일잔치에 초대합니다”

강은선 2023. 5. 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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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무와 곰을 볼 수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유일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를 연다.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6일 아기 반달곰 '곰도리'의 백일잔치와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뱃지·거울 등 특별한 어린이날 기념품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고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 등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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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무와 곰을 볼 수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유일의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를 연다.

배어트리파크 아기 반달곰 ‘곰도리’. 베어트리파크 제공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는 6일 아기 반달곰 ‘곰도리’의 백일잔치와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어린이날에 진행하려 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행사를 하루 늦췄다.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베어트리파크 어린이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베어트리파크 아기 반달곰 ‘곰도리’가 꽃향기를 맡고 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백일잔치에서는 지난 1월 말 태어나 백일을 맞이하는 아기반달곰 ‘곰도리’ 소개와 함께 분유 먹는 모습, 무대를 뛰어다니며 재롱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반달곰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함께 백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시간도 갖는다.

전자현악그룹 ‘루시드’의 화려한 음악공연과 절도 있는 태권도 뮤직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에서 태어나 백일을 맞은 아기 반달곰이 축하받고 있다. 베어트리파크 제공
베어트리파크 어린이날 기념 행사 자료사진. 베어트리파크 제공
각종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식물을 화분에 옮겨 심는 반려식물 만들기와 뱃지, 거울 꾸미기 등은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기념품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이날 지역의 초등학생 30여명을 초청한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뱃지·거울 등 특별한 어린이날 기념품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고 아기 반달곰 백일잔치 등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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