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 본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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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일 오후 시청에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위주의 형평성 원칙을 우선 적용해 효율적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역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와 공공기관 유치 지원조례 제정 등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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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일 오후 시청에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가시화에 따른 선제 대응과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방소멸 대응,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의 유치 타당성과 논리를 개발하고,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을 비교·분석해 이론적 기반을 정립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균형발전의 교두보가 될 타깃 공공기관 선정과 유치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달 20일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의 규모가 500곳 이상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지자체 간 공공기관 유치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위주의 형평성 원칙을 우선 적용해 효율적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역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와 공공기관 유치 지원조례 제정 등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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