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체전 대비 숙박시설 불공정행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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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국체전 대비 숙박시설에 대한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에 따른 지역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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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전국체전 대비 숙박시설에 대한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반은 전남도, 목포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 2팀 6명으로 이뤄졌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다수 종목 경기가 열리는 목포 관내 숙박업소부터 우선 점검한다.
또 숙박업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 ‘숙박 불편 민원 신고센터’를 1일부터 운영하고, 신고 접수 건에 대해서는 점검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계도를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달 4일에는 숙박업소 대표자 400명이 참석해 전남 1억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숙박업주 친절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숙박업소 불공정 행위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펼치겠다”며 “각 개인이 전남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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