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자원회수시설 하루 200t 처리 증설 추진

송동근 2023. 5. 2. 0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은 40t 처리 용량의 소각로 2기로 하루 80t을 처리할 수 있으나 시설이 낡아 가동률은 83% 수준이다.

시설용량 부족으로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1만2천318t을 자체 처리하지 못하고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했다.

이에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포천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하는 자원회수시설은 40t 처리 용량의 소각로 2기로 하루 80t을 처리할 수 있으나 시설이 낡아 가동률은 83% 수준이다.

시설용량 부족으로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1만2천318t을 자체 처리하지 못하고 민간업체에 위탁해 처리했다.

여기에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종량제 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된다.

이에 시는 자원회수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시설 대보수 및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한 결과 적정한 시설 용량은 기존 시설 80t을 포함해 200t으로 나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민간이 제안한 투자사업에 대해 검토 중으로, 시설이 설치되면 2029년 가동을 시작해 매년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